부사는 품사의 하나로, 용언(형용사, 동사), 부사, 그리고 문장 전체를 수식하는 수식어이다. 

수식 대상이 다른 점, 활용이 되지 않는 점 등이 형용사와 부사를 구분할 수 있게 한다. [각주:1]


표준국어대사전에 부사로 등재된 것들을 살펴보면, 그 대부분이 명사 또는 용언의 활용과 형태가 같다.

예를 들어, '같이'의 경우 '같이' 자체를 부사로 볼 수도, 형용사 '같다'의 활용으로 파악할 수도 있다.


그를 분석하는 것은 어떤 경우 매우 힘든데,

'같이'의 경우엔 부사로 사용될 때, '함께'의 의미를 갖고, 용언의 활용일 땐 '다르지 않다'의 의미를 갖는 점이 분석에 도움이 된다.


자연어처리-구문분석에서 이를 구분하는 것은 성능 향상에 영향을 다소 미친다고 생각된다.


'대학교와 같이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들....' 의 문장에서 '같이'는 체언절(대학교와)로부터 수식을 받고 있으므로, 용언절로 파악해야 한다.


'같이 밥 먹을래?' 에서는 체언절로부터의 수식이 없고, '함께'의 의미가 나타나기에 부사로 분석할 수 있다.


'철수와 같이 바쁜 사람들과 밥을 먹었다' : 분석하기 힘든 예.

'철수와 같이 밥을 먹었다.' : 함께의 의미.

'철수와 같이 바쁜 사람들은 늘 그렇다.' : '다르지 않다'의 의미.


참 어렵다.

  1. https://ko.wikipedia.org/wiki/%EB%B6%80%EC%82%AC [본문으로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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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코드블랙 2015.12.04 15:31 신고

    좋은 글이네요ㅎㅎ
    잘 읽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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